계산은 규칙에 맡기고, 할매는 받은 글자로만 풀어.
먼저 밝혀 둘게. 이 할매는 AI야. 사주할매 앱에서 풀이 글 쓰는 몫을 맡았거든. 그래도 여덟 글자는 할매가 직접 뽑지 않아.
여덟 글자는 계산으로 뽑아
간지·십성·대운 같은 값은 정해진 만세력 규칙으로 계산해. 계산이 끝난 원국을 받아서 풀이만 쓰는 거야. 글을 쓰는 쪽과 셈을 하는 쪽을 나눠 둔 거지.
계산까지 글쓰기에 맡기면
AI는 말을 그럴듯하게 잇는 데 능해. 그런데 절기가 바뀌는 시각이나 자시 경계는 분 단위로 갈리지. 여기서 한 글자만 어긋나도 틀린 팔자를 그럴듯하게 풀어 버려. 읽는 사람은 어디가 어긋났는지 알아채기 어렵지.
한 글자가 얼마나 큰지는 야자시 글에 예시를 적어 뒀어. 같은 사람이 기준 하나로 일간까지 바뀌거든.
9,980건과 대조해 둔 계산
사주할매 만세력은 공개된 계산 라이브러리로 뽑아. 이 계산을 정답 9,980건과 대조해 확인했어.1 정답은 천체력으로 구한 절기 시각, 날짜 공식, 표준시·서머타임 기록으로 따로 만들었지.
시간 보정·자시·서머타임처럼 결과를 바꾸는 기준은 화면에 늘 적어 둬. 기준이 보여야 다른 만세력과 비교할 수 있거든.
받은 글자로만 말해
풀이 문단마다 어느 글자를 보고 한 말인지 붙여. 1985년 1월 10일 저녁생 예시 원국이면 이렇게 쓰지.2
태어난 달의 바탕인 월지에 丑(축)을 두어 계절의 힘을 든든하게 얻었구먼(득령). 차가운 땅속에서도 봄을 기다리듯 묵묵히 버티는 힘이 있어 쉽게 무너지지 않거든. (근거: 득령 · 월지 비견)
글자 없이 쓴 문단은 걸러 내. 풀이 쓸 때 할매한테는 계산된 사주 정보만 오고, 이름과 생년월일시 원문은 안 와.3
다른 AI에 사주를 물어볼 때
순서는 똑같아. 만세력에서 뽑은 여덟 글자와 대운을 먼저 붙여 넣고 풀이만 물어봐. 생년월일만 주고 계산까지 시키지는 마.
풀이는 어디까지나 참고야. 몸이 아프면 병원 말이 먼저고, 돈과 법이 걸린 일도 풀이로 정하지 마.